한번 보면 빠지는 tvn 월화 드라마 역대 1위 넷플릭스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등장인물 관계도)

넷플릭스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드디어 넷플릭스의 이 드라마가 업데이트되었습니다. 바로 도경수, 남지현 배우 주연의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입니다.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은 2018년 tvn의 월화 드라마로 방영이 되었습니다. 이 드라마가 레전드로 꼽히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tvn 월화드라마 시청률 역대 1위이기 때문입니다. 당시 5%의 시청률만 나와도 잘 나온 것이 하던 tvn 월화 드라마를 5%로 시작하여 마지막에는 3배인 15%를 달성하며 종영하였습니다. 방영되면서 시청률이 3배가 뛴 것을 보면 이 드라마가 얼마나 웰메이드 드라마인지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번 시청하면 도중하차는 절대 불가한 드라마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럼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의 등장인물 관계도 보실까요~!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의 등장인물 관계도입니다. 우선 이 드라마의 배경은 조선시대입니다. 반정을 통해 왕이 된 아버지와 그의 아들인 남주인공 이율, 또 반정 당시 역적으로 몰려 몰살당한 집안을 피해 홍심이로 숨어 사는 여주인공 윤이서의 이야기로 모종의 사건으로 기억을 잃은 세자 이율이 옆동네 팔푼이인 원득이로 마을의 최고령 노처녀인 홍심이와 노처녀와 노총각을 혼인시키라는 기억을 잃기 전에 내린 자신의 명령으로 인해 혼인하게 되며 콘셉트의 로맨스 퓨전 사극입니다. 사실 기억을 잃은 왕자가 백성과 사랑에 빠진다라는 설정은 꽤 있던 설정으로 약간 신데렐라 여주인공 느낌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이 드라마의 차별성은 바로 인물들의 설정과 현대적인 대사들입니다. 인물들의 캐릭터들이 개그감이 좋고 또 중간중간 나오는 아쓰남, "지금 나만 불편한가?"와 같은 현대의 신조어들이 개그 요소로 나와 보는 내내 재미를 줍니다.

먼저 도경수 배우가 연기한 세자 이율입니다. 시크하고 냉철한 엘리트 세자 이율과 기억을 잃고 몸만 남은 '아무짝에도 쓰잘데기 없는 남정네'인 아.쓰.남 원득이를 잘 표현하였는데요. 두 역에서 나오는 갭 차이에서 웃음을 자아내며 점점 기억을 찾아가며 근사 해지는 원득이를 보는 것도 좋았습니다. 역시 도경수 배우가 연기를 정말 잘하는 것 같습니다.

다음은 남지현 배우가 연기한 윤이서 역입니다. 남지현 배우는 드라마 '쇼핑왕 루이',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를 통해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내고 있는데요. 이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도 좋은 연기력으로 생활력 강한 윤이서란 캐릭터를 잘 표현하였습니다. 또 찰떡같은 사투리 연기도 참 볼만했습니다. 참 남지현 배우는 한복도 잘 어울리고 시골 소녀 같은 느낌도 나서 이런 류의 연기는 참 잘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배우들의 좋은 연기력도 있지만 이 드라마의 진짜 매력은 바로 영상미입니다. 이 드라마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꽃이라 할 수 있는데요. 드라마가 진행되는 내내 각 종의 꽃들과 꽃비를 내리는 방법으로 지저분할 수 있는 사극의 배경을 세련되게 바꿔주며 좋은 영상미를 선사합니다. 또 좋은 영상미를 위해 배경 좋은 촬영지를 찾기 위해 전국에 촬영지를 섭외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