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주 SF영화의 새로운 바람 넷플릭스 신작 영화 '승리호' 리뷰

 

 

넷플릭스 신작 영화 '승리호' 리뷰

 

 

 

드디어 개봉된 2020년 가장 기대작이었던 2021년 한국 우주 SF영화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넷플릭스 신작 영화 '승리호'가 코로나 여파로 2번의 연기 끝에 2월 5일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공개되었습니다.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주연의 엄청난 라인업의 영화로 개봉 전부터 높은 화제성을 모으며 2020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힌 영화입니다.

 

넷플릭스 신작 영화 '승리호'는 우리나라에서 굉장히 희귀한 SF 장르 중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의 한국영화로 개인적으로 영화 '스타워즈'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같은 영화를 정말 좋아하는 입장에서 비슷한 퀄리티의 영화가 우리나라에서 나온다는 기대를 가지며 시청하였습니다.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는 우주를 배경으로 모험하기 때문에 CG와 특수효과의 퀄리티가 정말 중요한데 넷플릭스 신작 영화 '승리호'의 퀄리티는 생각 이상으로 퀄리티 높은 기술력을 보여주며 할리우드의 못지않은 수준을 보여주며 기대를 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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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본격적으로 넷플릭스 신작 영화 '승리호'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주연 배우들은 최고이지만 스토리 연출은 글쎄

 

 좋은 CG 기술을 보여주며 한국 SF영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영화 '승리호'이지만 물론 굉장히 혹평인 부분이 있어 호불호가 많이 갈린 영화평을 받고 있습니다. 바로 스토리 문제인데요. 스토리 연출이 마치 '스타워즈'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연상케 하며 틀을 벗어나지 못한 뻔한 스토리라인이라는 점입니다. 물론 스타워즈의 밀레니엄 팔콘호를 탄 한 솔로 일행들과 같은 구성은 스페이스 오페라의 전형적인 구성으로 빼놓을 수 없는 연출이지만 그 외 적인 부분 또한 비슷한 구성들이 많아 새로운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또한 인물서사의 부족함과 조연 배우들의 부족한 연기력은 정말 영화를 보며 고개가 갸우뚱해지는 요소들이었고 특히 메인 빌런으로 나오는 리처드 아미티지 배우의 많은 부분이 생략되며 주연 배우들의 비해 떨어지는 존재감과 인물의 행동에 대한 정당성을 거의 못 느껴지며 많은 부분에서 아쉬운 연출을 보여줬습니다.

 

 

 

 

그럼에도 넷플릭스 신작 영화 '승리호'를 시청하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은 역시 주연배우들의 존재감 때문입니다.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네 명의 배우의 케미가 굉장하여 마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멤버들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두 영화의 캐릭터 설정은 전혀 다르지만 케미만은 비슷한 수준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좋았던 두 배우는 바로 김태리, 유해진 배우인데요. 영화 '승리호'에서 가장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보여준 배우는 역시 김태리 배우로 좀더 야생적이며 터프한 느낌의 장선장을 연기하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음 존재감이 가장 컸던 배우는 역시 목소리만으로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킨 유해진 배우라 할 수 있습니다. 유해진 배우는 승리호의 작살잡이 로봇 업동이 역을 맡아 연기하였습니다. 로봇을 연기하며 영화 내내 배우 자체는 등장하지 않으며 많은 부분 CG로 대체되며 목소리로만 출연하였습니다. 그럼에도 특유의 목소리와 위트 있는 대사들로 역시 유해진이라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코로나로 두 번이나 개봉이 연기되며 결국 넷플릭스에 공개된 넷플릭스 신작 영화 '승리호' 한국 우주 SF 영화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좋은 주연배우와 CG 기술로 앞으로 나올 한국 SF 영화들이 기대되게 해주는 좋은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뻔한 스토리 연출과 조연 배우들의 연기력 문제는 꽤 영화를 보는 데 불편할 수 있는 요소일듯합니다.

 

지금까지 노는 호다의 넷플릭스 신작 영화 '승리호'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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