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굿 윌 헌팅' 리뷰
장르: 드라마
개봉: 1998.03.21.
감독: 구스 반 산트 감독
출연: 맷 데이먼, 로빈 윌리엄스
시간: 126분
영화관에 못 가는 동안 집에서 영화 '굿 윌 헌팅'을 보았습니다.
98년 영화지만 맷 데이먼, 로빈 윌리엄스, 벤 애플렉 등
나오는 배우들이 다들 눈에 익은 얼굴들이라 반가웠는데요.
그럼 반가운 영화 '굿 윌 헌팅'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1. 역시 믿고 보는 로빈 윌리엄스
일단 이제는 볼 수 없는 로빈 윌리엄스 배우를 다시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죽은 시인의 사회에 나오는 로빈 윌리엄스의 정극 연기를 이 영화에서도 볼 수 있었다.
로빈 윌리엄스의 특유의 푸근하면서 웃음이 지어지는 친근한 연기는 역시 믿고 보는 연기였고
너무 반가웠고 이 영화로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을 받았다는 게 당연하다 생각되었다.
2. 스토리가 너무 좋았다.
일단 스토리가 진짜 좋았다. 불운한 세기의 천재와 그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가
어디 하나 튀는 것 없이 매끄러웠고 가장 좋은 건 맷 데이먼과 로빈 윌리엄스의 대화이다.
둘의 대화 내용이 사실 영화의 내용의 반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명대사와 명장면의 연속이었다.
거기다 더 쇼크인 것은 이 영화의 각본을 밴 애플렉과 맷 데이먼이 썼다는 점
역시 떡잎부터 다르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었다.
둘은 이 영화로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을 수상하였다. 정말 대단한 스토리!!!
3. 나도 이런 지인들을 갖고 싶다.
언제나 내편인 사람들과 나를 믿어주는 연인 이런 사람들이 내 곁에 있는 것으로
이미 성공한 인생 아닐까??? 사실 영화 속 주인공은 이미 좋은 인생을 살고 있지만
그걸 깨닫게 해 줄 사람(멘토)이 없었던 게 아닐까 싶다.
사실 우리도 소중한 인연이 곁에 있지만 깨닫지 못하고 흘려보내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었다.
좋은 각본과 좋은 연기의 하모니의 영화
주변 사람들을 다시 볼 수 있게 해주는 영화
지금까지 노는 호다의 영화 '굿 윌 헌팅'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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