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영화 '원스' OST 'falling slowly'

 

 

영화 '원스' (once)

 

 

 

개봉: 2007.09.20.
장르: 드라마, 멜로/로맨스
감독: 존 카니 감독
출연: 글렌 핸사드, 마르게타 이글로바
시간: 86분

 

 

오늘은 OST와 함께 소개할 수밖에 없는 영화 '원스' (once)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영화 '원스'는 2007년 개봉한 영화로 벌써 10년이 훌쩍 넘긴 영화이지만 아직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10년 주기를 맞아 2017년 재개봉도 한 좋은 평가를 받은 영화입니다. 이런 좋은 평가 때문에 초저예산 영화이지만 제작비의 100배가 넘는 수익을 달성하며 흥행하였습니다.

이런 좋은 음악영화를 만든 감독은 바로 존 카니 감독으로 영화 훗날 '비긴 어게인'과 '싱 스트리트'를 감독하였습니다. 다들 굉장히 유명한 영화 '비긴 어게인'은 아실 겁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굉장히 흥행하며 나오는 OST 곡들도 차트를 휩쓸고 당시 무한도전 멤버들이 더빙한 영화로 화제가 되기도 했죠. 또 JTBC에서는 영화 이름은 차용하여 가수들이 버스킹 하며 노래하는 예능 방송을 제작하여 현재 시즌5까지 제작되어 방영 예정입니다. 이런 유명한 영화 '비긴 어게인'의 프롤로그 느낌이 바로 영화 '원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영화 '원스' (once)의 OST는 바로 ~

 

 

 

영화 '원스'의 주제곡으로 유명한 'falling slowly'입니다. 'falling slowly'는 영화의 주인공들인 글렌 핸사드, 마르게타 이글로바가 같이 부른 듀엣곡으로 영화 내에서 가장 많이 나오며 가장 유명한 곡으로 이 곡으로 영화 '원스'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하며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영화는 못 봤어도 이 곡을 안 들어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많은 가수들이 커버를 하고 많은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쓰이고 있는 명불허전 레전드 명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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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falling slowly'는 영화보다 먼저 공개되어 글렌 핸사드의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영화의 오리지널 수록곡은 아니지만 영화 분위기의 딱 맡는 곡과 가사로 영화의 분위기를 한층 더 높여주어 이 만큼 찰떡같은 곡이 없습니다. 거기다 영화 내에서 곡이 나오는 장면이 정말 명장면으로 이 장면을 기점으로 영화의 몰입도가 상승하여 즐긴다는 평도 많습니다.

 

그럼 영화 '원스' OST 'falling slowly' 감상하실까요~!

 

 

 

 

I don't know you
But I want you
All the more for that
Words fall through me
And always fool me
And I can't react
And games that never amount
To more than they're meant
Will play themselves out
Take this sinking boat
and point it home
We've still got time
Raise your hopeful
voice you have a choice
You've make it now
Falling slowly
eyes that know me
And I can't go back
Moods that take me
and erase me
And I'm painted black
You have suffered enough
And warred with yourself
It's time that you won
Take this sinking boat
and point it home
We've still got time
Raise your hopeful voice
you had a choice
You've made it now
Falling slowly
sing your melody
I'll sing along

 

 

 

 

 

둘의 듀엣곡을 들어보면 알겠지만 수준급에 가창력을 보여줍니다. 사실 둘 다 실제 가수들로 글렌 핸사드는 인디밴드의 보컬 및 기타리스트로 활동 중 이며 마르게타 이글로바는 글렌 핸사드의 솔로 앨범의 참여하면서 영화 '원스'에도 캐스팅된 케이스로 둘이 합이 좋을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습니다. 결국 둘은 영화를 촬영하고 실제 연인이 될정도로 영화 내 케미가 얼마나 좋았는 지를 잘 보여주는 예시라 할수있겠습니다. 둘은 영화 끝나고 '스웰 시즌'이라는 그룹으로 음악공연 활동을 하며 대한민국에서도 내한공연을 하였습니다. 가수 출신이지만 둘이 영화에서 보여준 좋은 연기들이 사실은 실제 감정들이라는 점이 참 재미있습니다.

 

 

 

 

영화 '원스'가 초저예산 영화임에도 사람들에게 기억에 남는 영화이며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바로 진정성 있는 영화라는 점입니다. 남주인공은 청소기 수리공이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음악활동을 계속 하고 여주인공은 이민자의 애딸린 미혼모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음악을 하고 둘이 음악으로 교류하며 좋은 음악을 만들기 위해 같이 노력한다는 점입니다. 현실보다 현실성있는 설정으로 몰입감을 높이며 진정성있게 음악으로 작품성까지 잡아 영화 '원스'가 왜 좋은 작품인지를 말해줍니다.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가상에 빛나는 OST 'falling slowly'를 들으면서 진정성 있는 영화를 볼 수 있는 영화 '원스' 안 보신 분들이 있다면 가볍게 볼만한 영화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영화 '원스' (once) OST 'fallin slowly'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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