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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코미디 퓨전 사극 신작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 tvn 드라마 '철인왕후' tvn 드라마 '스타트업'의 후속작으로 새롭게 토일 밤 9시를 채워줄 오늘의 신작 드라마 '철인왕후'입니다. 신작 tvn 토일 드라마 '철인왕후'는 신혜선, 김정현 배우 주연의 퓨전 사극 코미디입니다. 드라마 '철인왕후'의 특이점은 로맨틱 코미디가 아닌 그냥 코미디라는 것입니다. 한국 드라마를 너무 많이 본 저는 이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당연히 로코겠지라 생각하고 시청하다가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정보를 찾아보니 그냥 코미디였다는 걸 알고 납득을 했습니다. 남자 주인공의 영혼이 조선시대 여자의 몸으로 들어가서 생활한다는 것이 보면서 "엥? 이게 되나? 둘이 사랑 몰입이 된다고?"라는 의문이 계속 들었지만 장르 보고 "아~! 그냥 웃고 즐기면서 보면 되는구나" 생각이 바뀌었습니.. 2020. 12. 14.
드라마/신작 드라마

논란의 코미디 퓨전 사극 신작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

by 노는 호다 2020. 12. 14.

 

 

 

tvn 드라마 '철인왕후'

 

 

 

 

tvn 드라마 '스타트업'의 후속작으로 새롭게 토일 밤 9시를 채워줄 오늘의 신작 드라마 '철인왕후'입니다. 신작 tvn 토일 드라마 '철인왕후'신혜선, 김정현 배우 주연의 퓨전 사극 코미디입니다. 드라마 '철인왕후'의 특이점로맨틱 코미디가 아닌 그냥 코미디라는 것입니다. 한국 드라마를 너무 많이 본 저는 이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당연히 로코겠지라 생각하고 시청하다가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정보를 찾아보니 그냥 코미디였다는 걸 알고 납득을 했습니다. 남자 주인공의 영혼이  조선시대 여자의 몸으로 들어가서 생활한다는 것이 보면서 "엥? 이게 되나? 둘이 사랑 몰입이 된다고?"라는 의문이 계속 들었지만 장르 보고 "아~! 그냥 웃고 즐기면서 보면 되는구나"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오랜만에 생각 없이 볼 수 있는 가벼운 주제의 드라마가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가벼운 주제와 다르게 무거운 논란을 가지고 드라마가 방영되었습니다. 바로 원작 소설의 중국 작가가 혐한 작가이며 다른 작품에서도 한국인을 비하하는 멸칭 한국 문화를 비하하는 장면이 있다는 점입니다. 이에 윤성식 감독은 작품의 설정만 원작에서 가져왔고 스토리 전개는 전혀 다를 것이다라고 발언하였습니다. 물론 드라마 내용에는 문제가 없을지라도 요즘같이 중국의 역사왜곡 문제로 뜨거운 상황tvn과 드라마 제작사에서 더욱 조심하여 선택했어야 하지 않나라고 생각이 듭니다. 시청자들의 생각을 고려하지 않는 작품이라는 비판은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럼 다시 드라마 '철인왕후'의 등장인물 관계도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드라마 '철인왕후'의 등장인물 관계도입니다. 조선시대 궁궐에서 권력과 사랑에 이야기로 꽤 복잡한 관계도인데요. 강화도령으로 유명한 철종과 그의 중전인 철인왕후 김소용이 혼인하게 되며 허수아비 왕과 안동 김 씨의 미래인 중전이 견제 대립하는 와중에 모종의 사건으로 철인왕후 몸속으로 전직 '청와대 셰프'인 장봉환의 영혼이 들어와 성별이 바뀐 채 조선시대에서 중전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갑자기 조선시대 여성 그것도 조선의 국모로 살게 된 장봉환이 조신한 여성의 몸에서 나오는 호색한 상남자 모습이 가장 큰 개그 포인트인 코미디물입니다. 

사실 배우진에서는 처음 보는 신예 배우도 꽤 많고 두 주연배우를 제외하고는 비교적 눈에 띄는 캐스팅은 많이 없었습니다. 또 개인적으로 영평군을 연기한 유민규 배우와 김병인을 연기한 나인우 배우의 모습이 너무 비슷해서 서로 반대쪽 진영인데 계속 헷갈려서 몰입이 안됐습니다. 캐스팅에 약간 실망적이었습니다.

 

 

 

 

 

그래도 드라마 '철인왕후' 주연배우들을 얘기 안 할 수 없겠죠. 먼저 신혜선 배우입니다. 신혜선 배우는 단역부터 올라온 정말 탄탄한 연기파 배우인데요. 이번 드라마로 첫 사극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 사극이지만 한복을 입은 모습이 정말 잘 어울렸고 사실상 남성 캐릭터를 연기해야 되는 역을 맡아 캐릭터를 굉장히 잘 살렸고 진중한 연기만 봐왔던 것 같은데 코믹 연기를 이렇게 잘하는지 정말 처음 알았습니다. 드라마가 코미디라는 것을 알려주는 좋은 연기력이었습니다.

 

 

 

 

철종 역의 김정현 배우3가지 느낌의 임금을 연기하면 기대감을 충족시켜주었습니다. 온화한 왕의 모습과 강화도령의 어수룩한 모습, 사실은 이 모든 게 연기인 카리스마의 왕인 철종을 잘 표현하며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전작인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의 모습이 생각안 날 정도좋은 연기 변신이라 생각하고 김정현 배우도 이런 밝은 느낌의 선한 모습도 보여줄 수 있구나라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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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드라마를 보면서 제일 재미있는 인물은 최상궁 역차청화 배우였습니다. 솔직히 처음 안 배우인데 코믹 연기를 하는 신혜선 배우 옆에서 장단 맞춰주며 분위기를 띄우는 연기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역시 개그는 받아주는 사람이 중요하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드라마 내 사고뭉치 철인왕후의 뒤에서 "아니되옵니다;;;"를 계속 외치며 계속해서 고통받는 최상궁의 모습실소가 절로 나오고 드라마의 감초 역할을 하였습니다. 드라마가 잘되면 나중에 씬스틸러 배우로 유명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큰 논란이 있는 와중에 9%라는 좋은 시청률 성적으로 시작한 신작 드라마 '철인왕후'가 앞으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생기며 다시 한번 중국과의 혐한 문제와 역사 왜곡 문제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떠올려보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지금까지 노는 호다의 신작 tvn 토일 드라마 '철인왕후'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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