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보석같은 OST 맛집 tvn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등장인물 관계도)

 

 

tvn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OST

 

 

 

오랜만에 소개드리는 드라마 OST는 바로 2019년 방영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OST입니다. 정경호, 박성웅, 이설, 이엘 배우 주연의 판타지 음악 장르 드라마로 나오는 OST마다 명곡인 숨은 OST 맛집으로 호기심에 드라마를 시청하면 OST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는 드라마입니다.

 

tvn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로 이미 좋은 호흡을 보여준 정경호, 박성웅 두 배우를 전면에 내세우며 떠오르는 연기파 신예 배우 이설과 많은 작품에서 걸 크러시 한 매력을 보여주는 이엘 배우가 출연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시청률면에서는 최악의 부진을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의 OST만은 꼭 추천드리고 싶을 정도의 명곡들인데요. 곡들 하나하나 너무 좋아서 딱 하나를 정하기 너무 힘들었지만 오늘 소개드릴 곡은 바로~!

 

 

 

 

혼잣말 - 손디아(son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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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릇처럼 혼자 하는 말
잘 될 거야 괜찮아
언젠가는 웃게 해 줄게
거울보다 어색해도 해봤잖아

다 지나갈 거야
별을 세며 참았던 여린 눈물도
다 지나가겠지
주저앉고 싶었던 어제 일기도 지친 맘도

머리맡에 작은 인형이
졸린 듯 기대와
나도 몰래 등을 토닥여
잘 자라고 견뎌줘서 고맙다고

다 지나갈 거야
길고 길던 이 길도 낯선 내일도
다 지나가겠지
하루하루 넘으면 더딘 내 꿈도 보이겠지

늘 꿈과 다투던 내게 너무 미안해 아직 못한 말

다 지나갈 거야
길고 길던 이 길도 낯선 내일도
다 지나가겠지
하루하루 넘으면 더딘 내 꿈도 보이겠지

 

 

 

 

tvn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의 등장인물 관계도입니다. 대부분의 인물들이 가요계와 연결된 인물들로 주요 배우인 정경호, 이설 배우 둘 다 가수 역으로 드라마 내내 노래를 부르는 부분이 상당하여 직접 OST에 참여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특히 정경호 배우는 다수의 OST를 직접 소화하였습니다.

 

 

 

이설 배우는 드라마에서 가장 많은 노래를 담당하는 역으로 직접 소화하기에는 힘든 부분이 많아서 소수의 몇 부분을 제외하고는 손디아(sondia)라는 가수가 대신 후시 녹음을 하는 식에 립싱크를 하였습니다. 그래도 립싱크 부분에서 두 명의 음색과 싱크가 좋아서 배우가 실제로 불렀다고 아는 시청자들도 많습니다.

 

가수 손디아(sondia)는 다수의 드라마에서 OST를 부르며 이름을 알리고 있는 가수로 tvn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의 대부분의 OST를 부르며 좋은 음악을 들려주었고 위에 소개드린 '혼잣말'이외에도 '나의 노래', '그대는 슬픔이 아니다' 등 다른 곡 또한 꼭 추천드리고 싶은 곡들입니다.

 

 

 

 

사실상 OST 맛집 음악 드라마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게 본 드라마이지만 많은 시청자들이 실망하며 떠난 것 또한 사실입니다. 드라마의 홍보나 티저에서는 정경호, 박성웅 배우의 악마와 인간의 대립을 주로 이야기가 진행될 것을 암시하였지만 사실 알고 보니 여주인공의 성장 드라마에 가깝다 할 정도의 분량과 전개가 이어지며 기대와 다른 결과를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배우들의 좋은 연기력과 OST의 퀄리티를 생각해보면 이 정도로 박한 평가를 받을 작품은 아니라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판타지 요소를 가미한 성장 음악 드라마라고 생각하고 본다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좀 더 치밀하고 색다른 스토리였다면 웰메이드 드라마가 되었을 것이란 아쉬움이 있습니다.

 

 

 

 

흥행과 스토리면에서 많은 아쉬움이 있지만 배우들의 연기와 OST만은 진짜인 tvn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발표된 OST 음원들은 꼭 한번 들어보셨으면 합니다. 정말 강추입니다.

 

지금까지 노는 호다의 tvn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OST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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