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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도 없이 끝나는 영화 '소리도 없이' (솔직 리뷰) 영화 소리도 없이 리뷰 장르: 범죄, 드라마 개봉: 2020.10.15. 감독: 홍의정 감독 출연: 유아인, 유재명, 문승아 시간: 99분 개인적으로 유아인 배우에 팬으로서 작품들을 챙겨보는 편이다. 그래서 이 영화 또한 영화관에 가서 보았다. 하지만 그건 내 실수였다... 왜 내가 이걸 보고 있지란 생각밖에 안 드는 영화였다. 1. 일단 연기력은 합격점 우선 배우들의 연기력은 칭찬하고 싶다. 대사 없는 배역이 까다로웠을 텐데 대사 없이도 극을 잘 이끌어가는 감정선이 좋았다. 그럼에도 가장 눈에 뜨인 것은 문승아 배우의 연기력이었다. 얼마나 똘똘하게 연기하는지 두 성인 배우에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 끊임없는 반전??? 스토리가 진행되며 끊임없이 소소한 반전들이 나오며 이 반전들이 관람객으로.. 2020. 11. 12.
영화/영화 리뷰

소리도 없이 끝나는 영화 '소리도 없이' (솔직 리뷰)

by 노는 호다 2020. 11. 12.

 

영화 소리도 없이 리뷰

 

 

 

 

장르: 범죄, 드라마 
개봉: 2020.10.15. 
감독: 홍의정 감독 
출연: 유아인, 유재명, 문승아 
시간: 99분 

 

 

 

개인적으로 유아인 배우에 팬으로서 작품들을 챙겨보는 편이다.

그래서 이 영화 또한 영화관에 가서 보았다.

하지만 그건 내 실수였다...

왜 내가 이걸 보고 있지란 생각밖에 안 드는 영화였다.

 

 

 

 

1. 일단 연기력은 합격점

우선 배우들의 연기력은 칭찬하고 싶다.

대사 없는 배역이 까다로웠을 텐데

대사 없이도 극을 잘 이끌어가는 감정선이 좋았다.

그럼에도 가장 눈에 뜨인 것은 문승아 배우의 연기력이었다.

얼마나 똘똘하게 연기하는지 두 성인 배우에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 끊임없는 반전???

 

스토리가 진행되며 끊임없이 소소한 반전들이 나오며

이 반전들이 관람객으로써 속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다.

하지만 계속 반전에 연속을 보여주려는 의도는

스토리의 개연성을 어디론가 보내버려 뜬금없다는 생각만 남는다.

 

 

 

 

3. 그래서 말하고 싶은 게 뭐야???

 

뜬금없는 반전들에 스토리는 점점 이해가 안 되며

시간은 점점 끝으로 달려가는 데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전달하려고 이러는 거지 싶다가

영화가 끝나버렸다.

결말은 허무 그 자체...

영화관에서 엔딩 크레딧을 보며 "엥? 끝이야"라고 외쳤다.

처음에는 스톡홀름 증후군에 대한 영화인가 싶다가도

계속 보면 아니고 결말을 봐도 아니고 

정말 소리도 없이 영화가 끝나버렸다.

 

 

 

 

이 영화는 영화에 대한 내용보다 마지막에는 영화관에 볼 필요가 있었나라는 의문만 내게 주었다.

 

이상으로 노는 호다의 영화 '소리도 없이' 솔직 리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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