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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등장인물 관계도 O) MBC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은 MBC에서 2020년 3월부터 5월까지 방영된 수목 드라마로 화제성은 떨어지지만 굉장한 마니아층을 가지고 있는 웰메이드 드라마입니다. 사실 화제성이 떨어진 것도 경쟁작들이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부부의 세계여서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탄탄한 마니아 층으로 블루레이 감독판이 바로 출시되었다는 것이 이 드라마가 얼마나 퀄리티 있는지 알게 해 주는 대목이 아닌가 싶다. 그럼 먼저 등장인물 관계도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굉장히 심플한 등장인물 관계도입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드라마의 반이상을 주인공 둘이 극을 책임진다 할 정도로 분량이 많다. 주변 인물들은 윤활유같이 극에 도움을 주는 정도이다. 등장인물은 두 가지 그룹으로 나누어집니다.. 2020.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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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등장인물 관계도 O)

by 노는 호다 2020. 11. 23.

 

 

MBC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은 MBC에서 2020년 3월부터 5월까지 방영된 수목 드라마로 화제성은 떨어지지만 굉장한 마니아층을 가지고 있는 웰메이드 드라마입니다. 사실 화제성이 떨어진 것도 경쟁작들이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부부의 세계여서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탄탄한 마니아 층으로 블루레이 감독판이 바로 출시되었다는 것이 이 드라마가 얼마나 퀄리티 있는지 알게 해 주는 대목이 아닌가 싶다.

그럼 먼저 등장인물 관계도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굉장히 심플한 등장인물 관계도입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드라마의 반이상을 주인공 둘이 극을 책임진다 할 정도로 분량이 많다. 주변 인물들은 윤활유같이 극에 도움을 주는 정도이다.

등장인물은 두 가지 그룹으로 나누어집니다. 첫 번째 김동욱 배우가 연기하는 이정훈 앵커의 보도국 사람들과 두 번째로 문가영 배우가 연기한 여하진 배우 역의 소속사 사람들이다. 

이정훈 앵커는 과잉기억 증후군이란 병을 앍고 있어 자신의 모든 기억을 망각하지 못하고 모두 기억하고 있다는 설정이며 여하진이라는 이미지가 이슈메이커인 배우라는 설정으로 둘이 뉴스 인터뷰를 계기로 운명처럼 엮여 사랑하게 된다는 멜로드라마입니다.

 

그럼 이제 주인공들부터 세세히 살펴보도록 해볼까요?

 

 

 

 

우선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을 보면서 좋았던 것은 배우의 케미이다. 두 배우의 비주얼적으로도 세련미가 있어 잘 어울리며 말투 또한 합이 잘 맞아 좋았다. 특히 문가영 배우가 작 중에서도 배우라는 직업을 연기하므로 극에서의 패션도 화려하고 찰떡이라 볼 만하다. 또 김동욱 배우는 개인적으로 영화 '국가대표'나 '신과 함께'에 나왔던 것처럼 약간 가벼우면서 장난꾸러기 이미지라 앵커라는 역이 어울릴까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그런 의문을 박살 냈다. 굉장히 진중하고 무거우면 때로는 따뜻한 연기로 이정훈 앵커라는 배역을 완벽히 소화를 했다. 보면서 완전 팬이 되어버렸다. 드라마 캐스팅팀에게 찬사를 보낸다.

 

 

 

 

이 둘의 케미가 워낙 좋아서 둘의 멜로 장면들이 하나 같이 명장면들의 연속이다. 비주얼적으로는 말할 것도 없으며 둘이 내뱉는 대사마다 명대사이고 극과 굉장히 일치하여 듣는데 부담스러움이 없다. 

둘의 직업이 말하는 직업이라 대사량도 꽤 있는 편인데도 매화 명대사를 쏟아내니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빠져들 수밖에 없는 드라마이며 그것을 지탱해주는 배우들의 감정선도 정말 훌륭하여 보는 내내  미소를 지어진다.

 

 

 

 

 

사실 이 영화의 진짜 매력은 극의 스토리텔링이 좋다는 것이다. 우선 운명 같은 반전들이 많다는 점이다. 둘의 인연이 단순하지 않고 여기저기 연관되어 있는데 그것이 굉장히 자연스럽게 연결된다는 점에서 개연성을 버린 몇몇 드라마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할 수 있고 또 몇몇 반전들은 시청자들이 추리를 하게끔 이끌어 드라마 끝나고도 게시판이나 SNS에서도 의견과 토론이 활발하여 다음 편이 궁금하게 한다는 장점이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마음에 드는 건 답답한 전개와 캐릭터가 없다는 점이다. 특히 어정훈 앵커라는 역이 처음에는 냉철하고 여하진 배우를 밀어내지만 마음이 정해지자 엄청난 직진남으로 시청자들에게 사이다 같은 역할을 해주었다.

 

 

 

 

개인적으로 여하진의 친동생으로 나오는 김슬기 배우가 연기한 여하경역도 굉장히 신선한 설정의 역할이었다. 배우인 언니의 매니저가 친여동생이라는 점과 작은 몸으로 터프한 모습과 김슬기 배우의 특유의 통통 튀는 연기가 인상 깊었다. 사실 이 드라마의 액션을 맡고 있다고 볼 수 있다.ㅋㅋㅋ

TMI : 사실 현실에서는 문가영 배우가 김슬기 배우보다 5살이나 차이나는 동생이라는 점도 웃음 포인트이다.

 

 

 

 

 

마지막으로 둘의 달달한 멜로신 사진으로 마무리하며 이제 곧 문가영 배우가 새로운 드라마로 컴백한다는 데 tvn 드라마 '여신강림'도 챙겨봐야겠다.

 

 

지금까지 노는 호다의 MBC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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