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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이 왜 이러냐 수목 드라마 '사생활' VS '도도솔솔라라솔' 리뷰 (등장인물 관계도 O) '사생활' VS '도도솔솔라라솔' 리뷰 드라마 '사생활'과 '도도솔솔라라솔'은 수목 드라마로 2020년 10월 07일에 같은 시간대로 시작하여 11월 26일 16부작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각 '사생활'은 JTBC에서 '도도솔솔라라솔'은 KBS2에서 방영되었는데요. 성적도 비슷하고 평가도 비슷하게 받았습니다. 저도 동시에 방영하는 드라마인 만큼 넷플릭스에서 다시 보기를 이용하여 시청하였고 둘 다 첫 느낌은 괜찮아서 챙겨서 시청하였습니다. 하지만 첫 평가와 다르게 중반을 넘어갈수록 도중에 하차할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드라마였고 결국 결말까지 이상해서 재시청은 안 할 예정인데요~ 그럼 두 드라마의 등장인물 관계도 먼저 확인 후 더 깊게 얘기해보겠습니다. 먼저 드라마 '사생활'의 등장인물 관계도입니다. 일단.. 2020. 11. 30.
드라마/드라마 리뷰

결말이 왜 이러냐 수목 드라마 '사생활' VS '도도솔솔라라솔' 리뷰 (등장인물 관계도 O)

by 노는 호다 2020. 11. 30.

 

 

'사생활' VS '도도솔솔라라솔' 리뷰

 

 

 

 

드라마 '사생활'과 '도도솔솔라라솔'은 수목 드라마로 2020년 10월 07일에 같은 시간대로 시작하여 11월 26일 16부작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각 '사생활'은 JTBC에서 '도도솔솔라라솔'은 KBS2에서 방영되었는데요. 성적도 비슷하고 평가도 비슷하게 받았습니다. 저도 동시에 방영하는 드라마인 만큼 넷플릭스에서 다시 보기를 이용하여 시청하였고 둘 다 첫 느낌은 괜찮아서 챙겨서 시청하였습니다. 하지만 첫 평가와 다르게 중반을 넘어갈수록 도중에 하차할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드라마였고 결국 결말까지 이상해서 재시청은 안 할 예정인데요~

 

그럼 두 드라마의 등장인물 관계도 먼저 확인 후 더 깊게 얘기해보겠습니다.

 

 

 

 

먼저 드라마 '사생활'의 등장인물 관계도입니다. 일단 굉장히 많은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주로 극을 이끌어가는 4명 인물들과 지나가는 인물들이라 표현하고 싶은데요. 극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참 많고 계속 나오지만 조연들은 무게감 있는 비중은 하나도 없고 다들 카메오 역할인가 싶을 정도로 배경 취급입니다.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주은 절친으로 등장하는 장민정 역은 여주인공의 빵 동기로 나와 뭔가 사건에 기술적으로 도와준다거나 멘탈적으로 도와준다거나 할 것 같지만 그런 일은 없습니다. 주된 일은 흥신소 사무실 지킴이 역 2번 정도 느낌으로 안마의자 PPL 담당입니다. 

그나마 비중 있는 한 손 형님은 싸울 때만 등장하시고 후반으로 갈수록 비중도 줄어듭니다. 이렇게 여주인공의 사기 멘토 비중 있는 조연도 이 정도인데 다른 조연들은 말 안 해도 아실 거라 생각하겠습니다...

 

 

 

 

 

두 번째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의 등장인물 관계도입니다. 가장 눈에 띈 것은 많은 작대기들인데요. 대부분 그냥 사랑의 작대기라고 생각하면 되고 제일 중요한 것은 왼쪽 가장자리에 있는 도도솔솔라라솔이라는 SNS 인물입니다. 이 드라마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이며 미스터리의 인물로 누가 도도솔솔라라솔이며 누가 구라라와 연결될 것인가가 이 드라마의 콘셉트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초반 극이 전개될 때는 쟤가 도도솔솔라라솔인가? 아님 쟤인가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하지만 극이 후반으로 갈 때는 사실 도도솔솔라라솔은 중요하지 않고 남주와 여주의 사랑 스토리로 가게 되어 스토리 전개에 의문이 들게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따 만나보고 먼저 드라마 '사생활'의 결말부터 확인해볼까요!

 

-------스포 주의-------

 

 

 

먼저 드라마 '사생활'의 결말입니다. 뭐 쉽게 말하면 수미상관 결말이라 하고 싶습니다. 2화에 나오는 사기 결혼식이 마지막에는 서로의 진심으로 진정한 결혼식을 거행한다라는 느낌인데요. 물론 마지막 장면에 뭔가 벌어질 것 같은 전개는 열린 결말을 주고 싶거나 시즌제를 생각한 결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좋게 포장하면 이렇게 얘기할 수 있지만 사실 결말을 향해 달리면서 추격전 내용은 잡혔다 풀렸다 반복이며 그때마다 다른 세력에 이리저리 휘둘리다 스토리는 산에 가버렸고 결국엔 "뭐야 이게"와 "갑자기?"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 허무하고 졸속하게 마무리를 한다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결국 이 드라마를 보고 얻을 수 있는 것은 리즈시절을 갱신하는 서주현 배우의 미모와 패션뿐입니다.

 

 

 

 

 

다음은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의 결말입니다. 이 드라마 역시 마지막 뒷심이 부족해 결국 개연성 떨어지는 스토리 전개로 이상한 결말을 맞이하였는데요. 초반은 정 많은 시골 느낌첫사랑 찾기 미스터리 콘셉트에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밝은 버전이라 생각하여 더욱 기대하였지만 미스터리 한 방울, 로맨스 한 방울, 클래식 한 방울씩 들어간 이도 저도 아닌 느낌이었습니다. 결말에서의 도도솔솔라라솔의 정체가 밝혀지는 것도 개연성 없이 "사실은 이랬답니다!"라는 식이고 극 후반에 남자 주인공의 뜬금없는 이별 선언도 그 이별 선언의 이유가 뜬금없는 백혈병 투병으로 내가 지금 막장드라마를 보고 있는 건가를 착각할 정도이고 거기에 쐐기를 박는 한방은 남주의 의문 관짝행입니다. 마지막 회 결말에 남주 엄마가 여주를 찾아와 남주의 투병 사실을 말하며 남주가 죽었다는 톤으로 이야기하며 여주는 대사로 "남주가 죽었다는 얘기예요?"라고 묻습니다.

근데 갑자기 5년 뒤 죽은 줄 알았던 남주가 짜잔 하고 등장하고 둘이 키스하고 해피엔딩ㅋㅋㅋㅋㅋㅋㅋ

어처구니가 없어서 실소만 나옵니다ㅋㅋㅋ거기다 저 모든 사건이 마지막 3회 차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같은 시기에 방영되어 콘셉트와 방송사는 다르지만 뒷심이 부족하고 개연성이 없는 것은 같은

두 드라마 '사생활'과 '도도솔솔라라솔'을 비교 리뷰해보았는데요~

시청하신 분들은 어떤 느낌이셨는지 궁금하네요!

 

지금까지 노는 호다의 드라마 '사생활' VS '도도솔솔라라솔'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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