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3개월 변화
벌써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한 지 3개월이 되었습니다. 한 달마다 올리는 블로그 성장일기가 원래는 1주일 전에 올렸어야 하는데 좀 늦은 감이 있습니다. 이번 3개월 차는 전달에 비해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요. 2달 차까지 꾸준히 상승하던 블로그 방문자가 3개월 차를 맞으며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차근차근 300명 언저리를 유지하며 가끔 4~5백 명을 달성하던 상황이 이번 달을 맞이하며 점차 떨어지더니 200명을 유지하였습니다. 이런 상황이 포스팅을 꾸준히 하면서도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포스팅 개수를 줄여보았는데 재미있게도 방문자수에 별 영향이 없었습니다.
이런 상황을 맞이하며 이왕 이렇게 된 김에 설날 연휴를 맞아 2주일 정도 쉬어보자라는 생각이 들어서 요즘 포스팅이 뜸했습니다. 물론 포스팅을 아예 안 하기 시작하니 방문자수가 반토막이 되며 잘못된 생각이라는 점을 느꼈습니다ㅋㅋㅋ
꾸준히 방문자수가 줄어드는 상황에도 역시나 긍정적인 부분은 있습니다. 방문자수는 줄어들어도 유입 비중은 변화 없이 검색 유입과 SNS 유입이 높았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점은 참 다행이었습니다.
2주일 정도 블로그를 쉬면서 왜 방문자수는 줄었는 가에 대한 문제점을 찾아보며 운영 중인 티스토리 블로그를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 가를 고민하며 몇 가지 변화해야 할 점을 찾았습니다.
1. 좀 더 다양한 주제의 포스팅을 하자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영화 리뷰와 추천 위주의 포스팅하며 느낀 점이 있습니다. 바로 유입의 한계점인데요. 넷플릭스, 영화 등의 제한된 검색어로만 글을 쓰니 유입되는 경로 또한 한정적이였습니다. 이 점은 이미 느낀 점이 많아 지금도 드라마나 OST 등 좀 더 주제를 넓히며 앞으로 애니메이션과 예능 쪽도 포스팅할 예정으로 다양한 유입을 기대하고 싶습니다.
2. 화제성 높은 포스팅에 필요성
화제성 높은 주제의 포스팅은 이번에 블로그의 방문자수가 빠지며 좀 더 중요하다 생각되었습니다. 유입 경로와 인기 포스팅을 파악한 결과 역시 내가 쓰고 싶은 작품보다는 화제성이 높은 최신 영화나 드라마 등에 관련된 포스팅이 2~3배 이상의 유입을 보여주며 코로나로 영화관에 가기 힘든 이 상황에서 어떻게 화제성을 끌어와 방문자수를 높일 것인가를 좀 더 고민해야겠습니다.
다음 4개월차에는 이번보다 나아진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며 좀 더 개선점을 연구하며 이번에 위기를 극복하자는 다짐을 하며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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