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나라, 이이경 주연의 신작 kbs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신작 kbs 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오랜만에 신작 KBS 드라마를 소개해드립니다. 바로 김명수, 권나라, 이이경 배우 주연의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 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입니다. 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이후로 거의 1년 정도만에 KBS에서 사극을 보는 것 같고 나름 평균은 하는 KBS 사극이라 기대를 하고 시청하였습니다. 

 

또 드라마의 제목이 암행어사라니 솔직히 너무 관심을 끌기 좋은 이름이라 일단 시청하자라고 생각하고 현재 5화까지 보았습니다. 근데 제가 기대한 연출이랑 너무 달라서 굉장히 실망하며 시청하였습니다. 그럼 먼저 배우들 먼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신작 KBS 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에는 김명수, 권나라, 이이경 배우가 주연으로 출연하며 먼저 김명수 배우는 주인공인 암행어사 성이겸 역을 맡았습니다. 감독의 말로는 조선판 히어로를 연출하고 싶었다고 한만큼 장원급제의 무술까지 뛰어난 잘생긴 암행어사라는 설정을 주었고 사극에 첫 출연하는 권나라 배우 역시 비밀을 숨기고 있는 다모, 기녀인 홍랑(홍다인) 역으로 예를 들자면 007 시리즈의 본드걸과 같은 위치로 보이며 첩보 활동을 주로 할 것으로 보이고 이이경 배우는 성이겸의 몸종으로 어사 단원 박춘삼 역으로 있으며 아직까지는 그저 개그 캐릭터 같지만 중요한 포인트의 활약하는 다크호스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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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배우진은 나쁘지 않으며 특히 권나라 배우는 드라마 '이태원클라스'로 대박을 터트리며 차기작을 궁금하게 하는 배우로 이번 사극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이미지 변신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배우들을 데리고도 지금 시청자 게시판이 난리가 났는데 그 이유는 바로

 

 

 

 

세상 유치한 연출과 오그라드는 대사들

 

KBS 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은 정말 연출이 엉망입니다. 오락가락하는 스토리는 물론이고 정말 이해되지 않는 인물들의 행동들과 유치한 연출과 억지로 훈훈함과 감동을 유발하려는 오그라드는 대사까지 정말 보면서 너무하다고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유치하고 어이없는 연출은 4화까지 내내 고구마 전개로 질질 끌더니 5화에 갑자기 20분 안에 악당들을 모두 잡는 대충 만든 스토리와 악당이 쫓기던 중 여주를 인질로 잡았는데 갑자기 낭떠러지로 밀고 그걸 구하겠다고 암행어사는 칼도 버리고 여주 구하러 가고 구하더 중 악당은 그걸 지켜보다 다 올라오니 죽이려 하고 그 와중에 춘삼이가 나타나 악당 목에 칼을 갖다 대는 상식 없는 장면이 1번 사진입니다.

 

그 와중 또 도망가고 쫓기다 칼도 버리고 돌멩이로 싸우는 2번 사진 다 끝나고 나는 암행어사라고 히힛하고 있는 3번 사진까지 유치한 전개는 암행어사가 아닌 어사 놀이하는 애들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밥상만으로 알 수 있는 드라마의 퀄리티

 

다른 것을 다 떠나서 드라마에서 제일 어이없던 장면은 바로 임금이 하사하는 밥상이었습니다. 여기서 문제입니다. 3장의 사진 중 한나라의 임금이 죽을 고비를 넘기면 큰 공을 세운 암행어사에게 배 터지게 먹으라는 상으로 하사한 진수성찬 밥상은 몇 번일까요~?

 

 

정답은 바로 3번 사진입니다ㅋㅋㅋㅋㅋㅋ 보면서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 1번 사진은 영의정의 기생집 3인 술상이며 2번은 멧돼지를 잡은 사냥꾼에게 주는 지방 사또의 아들이 하사한 2인 술상입니다. 한 나라의 임금이 하사한 밥상이 고작 지방 관리의 아들의 하루 술상보다 작고 허전하다니 이 무슨 디테일입니까 거기다 저 하사된 밥상을 받고 좋다고 리액션하는 인물들을 보고 있으면 실소가 절로 터집니다. 이것은 의도된 코미디 장면인가 싶을 정도로 어이가 없었습니다.

 

 

 

 

엉망인 연출로 배우들이 고생하는 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멋있고 결정적인 장면에서 극적으로 사용되야하는 "암행어사 출두요"를 남발하며 무게감이 너무 떨어져 전혀 멋있지 않은 장면밖에 없었습니다.

6화부터 본격적인 스토리의 모습을 보여줄 것 같은 모양이지만 5화까지 기대감이 바닥을 쳐버려서 솔직히 기대감은 전혀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노는 호다의 신작 KBS 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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