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데스노트'랑 비슷한 느낌 신작 tvn 드라마 '낮과 밤' (등장인물 관계도 O)

tvn 드라마 '낮과 밤'

드라마 '낮과 밤'은 새로 시작되는 tvn 월화 드라마로 남궁민, 김설현, 이청아, 윤선우 배우 주연의 드라마로 계속해서 일어나는 예고 살인을 파헤치며 수사하는 추리극입니다. 미스터리나 추리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추천드리고 싶은데요. 우선 저는 남궁민 배우가 나온다고 해서 챙겨보는 중입니다. 남궁민 배우가 선택한 드라마는 재미있는 경우가 많아서 일단 챙겨보는 중인데 끝까지 챙겨보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거기다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형제로 나왔던 남궁민, 윤선우 배우가 주연으로 같이 나온다니 더욱 흥미가 갑니다.

그럼 드라마 '낮과 밤'의 등장인물 관계도 보실까요.

드라마 '낮과 밤'의 등장인물 관계도입니다. 추리 수사극으로 역시 경찰청 사람들로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나머지 인물들은 아직 비밀을 간직한 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어 추측하기로는 예고 살인범과 관련된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고 살인 수법이 예고 살인 암호문을 공개 후 살인 피해자가 그 시간에 갑자기 자살을 합니다. 거기다 피해자들은 범죄를 저지르고도 처벌을 피한 그런 부류의 인간들로 범죄자들을 처단한다는 예고 살인 이거 어디서 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바로 만화 '데스노트'의 키라입니다. 이 드라마에서도 마치 키라처럼 범죄자를 처단하고 또 그런 예고 살인자를 경찰인 주인공들이 수사하여 잡는다라는 콘셉트이며 이 드라마의 궁극적인 주제인 선과 악의 경계, 악을 처단하는 악은 과연 악한 것일까, 또 법을 피하는 범죄자들을 처단하는 악을 잡아야 하는 경찰들은 과연 선을 행하는 것인가를 이 드라마 이름인 '낮과 밤'처럼 시청자들에게 선과 악에 대해 계속 고민하게 할 것 같습니다.

거기다 이청아 배우가 연기하는 역이 FBI에서 파견된 범죄심리전문가라니 이거 데스노트 'L' 역할인가?ㅋㅋ

역시나 믿고 보는 배우인 남궁민 배우는 처음부터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번에는 껄렁한 느낌의 거친 형사의 비주얼로 이전 작들과는 다른 느낌의 연기 변신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래도 뛰어난 전달력으로 엘리트적인 형사의 느낌도 보여주며 도정우란 캐릭터를 잘 표현해주었습니다. 거기다 이전 작품인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깔끔한 정확한 단장 역이어서 그런지 이번 캐릭터가 굉장히 색다르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도정우란 캐릭터도 굉장히 매력적이고 뭔가 비밀이 있는 듯한 캐릭터여서 이번 작품이 더 기대됩니다.

물론 이 드라마에도 의문 점은 있습니다. 바로 김설현 배우인데요. 물론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해왔지만 그럼에도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은 적은데요. 그래서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연기력을 보여줄 것인가라는 의문이 생깁니다. 거기에 공혜원이라는 역이 굉장히 비중 있게 드라마 내에서 다뤄지고 있기 때문에 더욱 연기력 문제 얘기가 나올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크게 거슬리는 연기는 아니지만 남궁민 배우의 연기력이 워낙 좋아서 비교가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지 않나 싶습니다.

또 이 드라마를 조사하다가 굉장히 재미있는 것을 발견했는데요. 바로 드라마 '낮과 밤' 홈페이지입니다. 드라마 홈페이지를 경찰서 인트라넷처럼 만들어 증거자료나 조서 등을 공개해놓고 있습니다. 물론 요즘 드라마들 대부분 홈페이지 잘 구성한다고 해도 이 드라마는 추리극으로 시청자들도 같이 참여하여 추리하게끔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저렇게 조성함으로써 잘 유도하는 것 같습니다.

드라마를 시청하시면 한번 들어가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